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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일류기업 향한 직원 행복경영 선언비정규직 전원 정규직 전환 … 최저임금 조기반영 … 복지제도 확대 … “책임과 사명 다 할 것”
  • 이순호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08.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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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근당은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직원 행복경영’을 선언했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종근당이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직원 행복경영’을 선언했다.

최근 벌어진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조직을 추스르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책이다.

그 일환으로 종근당과 계열사에 근무하는 비정규직을 올해 안에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해 비정규직의 고용을 안정하고 처우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채용 규모를 올해 하반기 200명, 내년 42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 중 70% 이상을 청년으로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오는 2018년에는 전체 임직원 대비 청년 고용률을 15%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게 종근당의 설명이다.

참고로, 종근당의 지난해 전체 임직원 대비 청년 고용률은 9.3%였다.

채용 과정에서는 출신 지역, 가족 관계, 학력, 신체조건 등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해 편견 없이 공정하게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최저임금 조기반영 … 복지제도 확대 … 책임경영 강화

종근당은 내년부터 적용되는 시간당 최저임금(7530원) 기준도 올해 10월부터 조기 반영할 계획이다.

또 사내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해 여성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는 등 직원복지제도를 확대키로 했다.

직원들이 다양한 업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경력 개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자기계발 교육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준법통제기준을 마련하고 준법지원인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전문경영인을 중심으로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투명경영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사내에 외부전문가와 직원으로 구성된 소통위원회를 설치하고 대표이사 직속으로 사이버 신문고를 운영하는 등 사내 소통도 강화하기로 했다.

사회공헌 활동 확대 … “책임과 사명 다 할 것”

종근당은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종근당고촌재단을 통해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규모를 확대하고, 지방 출신 대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기숙사를 여대생 전용으로 추가 신설해 공급할 예정이다.

제약기업으로서 사명을 다 하기 위해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에도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종근당은 오는 2018년까지 R&D 투자를 매출액 대비 18%로 확대해 연구개발 시설을 확충하고, 연구개발 인력은 현재 420여명에서 570여명으로 증원하기로 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임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창출해 궁극적으로는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순호 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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