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보장성 강화대책’ 환영
간협 ‘보장성 강화대책’ 환영
“정부, 간호·간병통합병동 간호사 인력 확충해야”
  • 권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08.0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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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대한간호협회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간호·간병통합병동 근무 간호사의 충분한 인력 확대”를 요청했다.

간협은 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비급여의 실질적 해소를 위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의 대폭 확대’ 대책에 대해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다.

간협에 따르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병인과 보호자 등의 병실상주를 제한하고 전문 간호인력 등이 입원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는 국민 간병비 부담을 낮추고, 사적 간병비 또는 가족이 담당했던 간병 부담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간협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정책을 환영하는 가운데 정부에 간호사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요청했다.

이들은 “최근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확대와 관련해 각 의료기관이 간호인력 수급, 시설 개선, 환자 및 보호자의 인식 부족 등으로 여러 진통을 겪고 있다”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국민과 환자는 만족하지만, 간호사는 고통받는 제도가 되지 않도록 정부는 간호사 인력을 충분히 배치하고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제도 개선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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