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기사 |
로그인 | 회원가입 |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
보건의약제약/산업
로슈 골칫거리 ‘아토피 신약후보’, 美 제약사 품으로‘천식·COPD’ 임상실패 이력 … 총 1500억원에 전 세계 판권 매각
권현 기자  |  admin@hkn24.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8.09  18:31:59
트위터 페이스북
   

[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로슈가 임상시험에서 잇따라 실패한 아토피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권리를 미국 제약사에 넘겼다.

바이오파마다이브의 8일 보도에 따르면 로슈는 자사의 아토피 신약후보물질 ‘레브리키주맙’(lebrikizumab)의 일부 판권을 미국 제약사 더미라(Dermira, Inc)에 매각했다.

계약에 따라 로슈는 특발성 폐 섬유증 적응증을 제외한 레브리키주맙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전 세계 권리를 더미라에 넘기고 계약금을 포함해 총 1억3500만달러(약 1500억원)를 받는다.

더미라는 내년 1분기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레브리키주맙 2b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레브리키주맙은 천식 유발 물질인 인터루킨(IL)-13 억제제다. 업계에 따르면 레브리키주맙의 상업화 가치는 14억달러(약 1조6000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로슈는 이 신약후보물질이 임상시험에서 연이어 실패하자 판권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레브리키주맙은 지난해와 올해 초 각각 중증 천식 환자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정인 결과를 이끌어 내는데 실패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더미라가 실패 위험이 높은 레브리키주맙을 도입한 것에 대해 “한 제약사에서 실패한 신약후보물질이 다른 제약사에서 빛을 보는 경우가 더러 있다”며 “더미라가 이를 노린 것 아니냐“라고 분석했다.

권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회사소개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121-896]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76-18 (2층) | 대표전화 : 02-364-2002 | 발행인 : 박원진 | 편집인 : 이동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동근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717(등록일 : 2008.11.27) | 발행일 : 2007.03.02 | Copyright © 2007 healthkoreanews. inc.
헬스코리아뉴스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