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녹십자는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로타칸’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혈압 치료성분인 ‘칸데사르탄’과 고지혈증 치료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의 복합제다.
‘칸데사르탄’은 혈관을 수축하는 물질 분비를 막아 혈압강하에 탁월하다. ‘로수바스타틴’은 나쁜 지방성분인 LDL-C(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로타칸’ 출시로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리피딜슈프라’, 복합형 고지혈증 치료제 ‘콜립’·‘다비듀오’ 등과 함께 대사증후군 치료제 라인업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대사증후군 치료제 중심으로 처방의약품 제품군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타칸’은 5/8mg, 10/8mg, 10/16mg, 20/32mg 네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 한 번 복용하면 된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