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은지 기자] 녹십자랩셀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2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6% 줄어든 15억원, 당기순이익은 15억원을 기록했다.
검체검사서비스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9% 증가했으며, 지난 2015년 말에 신설된 바이오물류 부문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전체 매출액 상승에 기여했다.
회사측은 다소 둔화된 영업이익에 대해 “NK세포치료제 임상 2상 진행에 따른 연구개발비의 증가 때문”이라며 “상반기에는 세포치료제 대량 생산기술과 제조법 특허를 취득,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인 NK세포치료제 개발과 상용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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