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다정 기자] 보건복지부는 WHO(세계보건기구)와 공동으로 26~2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보건안보(Health Security)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감염병 대응을 위한 재정마련 방안, 보건안보 강화를 위한 다분야 협력방안, 우수사례 공유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회의에는 전 세계 40여 개 국, 8개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등에서 약 150명의 보건안보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26~27일에는 ‘Delivering Global Health Security Through Sustainable Financing’을 주제로, 개별 국가 및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지속가능한 재정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28일에는 인도네시아의 인수공통감염병 분야 우수사례 발표, 보건안보 분야 다분야 대응 관련 미(美) 국방부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국제적 보건안보 공조체계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