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화이자 등의 다국적제약사와 과학용품 제조사에 투자를 약속했다.
로이터통신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메이드 인 아메리카’(Made in America) 주간을 선포하면서 주사용 바이알을 개발 중인 코닝사(社), 화이자, MSD에 5억달러(약 56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화이자와 MSD의 참여로 궁극적으로 40억달러(약 4조5000억원)의 투자가 이뤄질 수 있다”며 “뉴욕과 뉴저지 등에 일자리 4000개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변인은 “미국 우선 정책은 외국 기업들이 오랫동안 독점한 핵심 산업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닝사 측은 “양사와 협력해 새로운 유형의 바이알을 개발하겠다”고 답했다.
메이드 인 아메리카 주간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 정책에 따라 미국산 제품의 홍보를 촉진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