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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호흡기·폐암 치료제’ 中 투자 확대中 수출 위해 호주 공장 1100억원 투자 … ‘타그리소’ 中 승인
  • 권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07.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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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가 제조 시설 투자와 파이프라인 정리를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세계 2위 의약품 시장 중국은 최근 호흡기질환 치료제 매출 증가율이 30% 이상 증가했으며,  사망원인으로 폐암이 차지하는 비중도 커지고 있다.

AZ에 따르면 지난해 AZ가 중국에서 판매한 전체 의약품 매출액은 26억달러(약 2조9000억원)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의약품 시장이었다.

AZ는 중국을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하며 호흡기질환과 폐암 치료제의 개발과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호주 공장에 1100억원 투자 … 中 수출 성과 기대 

파마슈티컬테크놀로지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AZ는 중국 등에 공급할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제조 시설인 호주 시드니 노스라이드(North Ryde) 공장에 1억달러(약 1100억원)를 투자했다.

이 공장은 ‘풀미코트레스퓰’(부데소나이드 흡입용 현탁액)등 중국에 공급되는 천식 치료제와 COPD치료제를 생산한다.

이번 투자로 기존 8개 생산 라인에 새로 3개가 추가된다. 각 라인은 매년 제품 7000만개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Z CEO 파스칼 소리어트(Pascal Soriot)는 호주 총리와의 회동에서 “중국 등을 대상으로 26억달러(약 2조9500원)의 수출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호주 의약품 제조 시설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흡기질환 치료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일자리에 대한 투자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그리소’ 中 시장 진출 ‘완료’

   
▲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

AZ는 폐암 표적항암제 치료제  ‘타그리소’(오시머티닙)의 중국 진출을 완료했다.

지난 3월 타그리소는 중국식품의약국(CFDA)에서 시판을 승인받았다.

CFDA는 타그리소를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AZ에 따르면 중국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30~40%가 EGFR 변이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타그리소의 수요도 그만큼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파이프라인 집중 정리 … 호흡기 치료제 파이프라인 강화 ‘포석’

AZ는 제조 시설 투자 이외 자사의 파이프라인을 처분하며 호흡기질환 치료제 등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AZ는 자사의 고혈압 치료제 ‘셀로켄’(메토프롤롤 타르타르산염), ‘셀로켄 ZOK’(메토프롤롤 타르타르산염+메토프롤롤 석신산염), ‘로지맥스’(메토프롤롤 석신산염+펠로디핀)의 유럽 판권을 이탈리아 제약사 레코르다티(Recordati)에 3억달러(약 3400억원)를 받고 매각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자사의 호흡기질환 신약후보물질 ‘AZD7986’에 대한 임상시험 권리를 인스메드(Insmed)에 1억5000만달러(약 1665억원)를 받고 매각했고, 엘러간에 자사의 크론병 신약후보물질인 ‘MEDI2070’를 15억2000만달러(약 1조6800억원)를 받고 넘긴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존슨앤존슨(J&J)의 자회사 실락 GmbH(Cilag GmbH International)으로부터 3억3000만달러(약 3800억원)를 받고 자사의 비강 분무형 스프레이 비염 치료제 ‘린코트 아쿠아’(부데소나이드)의 판권을 매각했다.

당시 AZ 글로벌 전략부 마크 말론(Mark Mallon) 수석 부사장은 “기존 파이프라인 매각으로 호흡기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권현 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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