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제1차 ‘감염병 진단검사 분야 민관협의체’ 회의를 21일 개최한다.
이 협의체는 의료계·정부·관련기관의 감염병 진단검사 전문가들로 구성 및 운영되며, 진단검사 분야 전반에 대한 토의 및 수렴을 통해 논의된 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정부에서는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이 의료계에서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가 참여한다.
▲ 인터뷰이: 질병관리본부 유천권 감염병진단관리과장 |
이 협의체는 감염병 확인진단 검사능력 강화 및 신종 감염병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적 검사기능을 민간까지 확대하기 위해 열리며, 감염병 위기상황에 대한 민관 진단검사 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원인불명 감염병 진단체계 수립 등에 대한 자문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국내에서 발생 가능한 감염병들에 대한 진단검사법 수립, 진단시약 긴급사용승인 자문, 검사질관리 평가 등 진단검사 전반에 대한 논의 및 정책자문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