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은지 기자] 대한약학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3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신약강국 지향 융복합 R&D 전략’을 주제로 제2차 ‘서리풀 미래약학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2차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의 본질부터 제약, 의료분야에 미칠 영향과 접목사례, 의약계에 던지는 시사점을 비롯해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성장전략, 학계에서의 교육방향, 투자전략까지 다양한 부문을 다룰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약·바이오 기업과 벤처 등 산업계와 학계, 국책 연구기관,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 글로벌 제약강국을 지향하는 한국 제약산업의 미래전략에 관한 진단과 함께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은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의 ‘신약 강국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서울대 약학대학 김성훈 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와 ‘Pharma 4.0 Initiative’의 발제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패널토의에서는 기조강연에 대한 의견과 함께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 최재붕 교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석관 본부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윤호열 상무 ▲파멥신 유진산 대표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오성수 상무 등이 포노사피엔스시대와 4차산업혁명, 한국 바이오제약 산업의 성장전략, 바이오·헬스케어 투자전략 등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주최 측은 “정부에서도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보건의료 연구개발 혁신, 제약산업 육성, 빅데이터 활용 강화 등을 주요 전략 방향으로 잡고 있다”며 “제약산업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각계 관계자들을 초빙해 유기적인 소통과 연계를 통한 융복합 연구개발 방향에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