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다정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일 오전 9시부터 서울 팔레스 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 분야 빅데이터 및 정보보호, 국민소통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3월부터 운영된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단의 논의 내용을 공유하고 최신 연구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세션으로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전략의 수립 방향과 활용 서비스 개발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한다.
첫 번째 발표는 서울대학교 백롱민 교수가 맡아 4차 산업혁명에의 효과적 대응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전략의 필요성 및 방향 등에 대해 밝힌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희정 실장과 고려대 김열홍 교수는 각각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사업 발굴 과정 및 주요 분야별 보건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사례, 정밀의료 추진을 위한 암환자 코호트 연구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오후에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과 정보보호 방안, 대국민 소통전략 등에 대해 논의한다.
고려대학교 한근희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문빛 교수, 충북대 조완섭 교수, 아주대 박래웅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오전·오후 각 세션 종료 후에는 각 분야 전문가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