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우수한 제약업계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한국제약산업연구회(KPAI)는 6월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지하 2층 대공연장·국제회의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제약업무설명회 ‘2017 Pharm Concert’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전약협)과 공동주최, KPAI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약기업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제약산업의 가치를 홍보하고, 주요 부서별 업무소개와 실무 전문과들과의 만남을 성사시키기 위해 열린다.
제약회사의 취업을 희망했으나 관련 정보를 충분히 얻지 못해 다른 직종으로 눈을 돌린 인재들에게 취업을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 KPAI측의 설명이다.
참가자 등록은 등록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학생 기준 2만원이다. 기업부스 참여는 연구회 법인회원사는 무료(기본사이즈 기준, 설치비는 기업부담)다.
한편 KPAI는 2005년부터 RA전문연구회[구. 제약개발연구회(PAC)]에서 활동한 전체 임원이 보다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독립적인 활동을 시작하고자 2017년 3월에 비영리 단체로 출범한 기관이다.
제약개발(규제과학) 실무자 약 2000여명을 중심으로 제약 산업(바이오 의약품 포함)과 관련된 국내외 제도와 정책에 대한 연구를 통한 근거와 對(대)정부 정책대안 등을 마련해서 제약산업의 활성화와 성장을 이끌고, 전문인력의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제약산업이 미래의 확실한 핵심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견고한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