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은지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방의료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한의약 해외홍보센터 구축·운영 지원사업’ 및 ‘한의약 해외홍보거점 운영 지원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단독 또는 컨소시엄 구성 형태로 지원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30일까지다.
해외홍보거점 구축 참여 기관은 기 진출된 의료기관으로서 온·오프라인 홍보, 해당 지역 진출 희망 한방 병의원의 정보 문의 대응, 현지 전통의학 관련 동향 수집 등 전통의학의 해외홍보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하게 된다.
해외홍보센터 운영 기관들은 현지 환자 대상 무료 진료, 한방 건강 강좌, 교육 교재 제공 등 한의약 홍보와 전통의학 수요 분석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진출 사업 모델구상과 진출 경험 축적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이 진흥원의 설명이다.
해외홍보센터는 올해는 키르기스스탄과 극동러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구축되며, 5월중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