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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신약 전년 대비 25% 증가 … “신약 감소가 영향 미쳐”전체 허가·신고 의약품 감소 … 신약 줄자 개량신약 관심 커져
  • 김은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05.1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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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김은지 기자] 전체 허가·신고 의약품은 줄었지만 개량신약 허가 신청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허가·신고된 의약품이 2845개 품목(한약재·수출용 품목 제외)으로 2015년(3014개 품목) 대비 5.6%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지만 개량신약은 24개 품목으로 전년(18개 품목) 대비 25% 증가했다. 신약 후보물질의 감소로 이미 허가받은 성분을 활용한 새로운 조성의 복합제나 새로운 투여경로의 제품 개발이 활성화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허가·신고 품목 중 국내제조의약품은 2639개 품목으로 지난 2015년(2742개 품목)보다 3.6% 감소했고, 수입의약품은 206개 품목으로 2015년(272개 품목)보다 24.2% 줄었다.

   
▲ 연도별 의약품 허가·신고 현황(한약재 제외) <단위: 품목수,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내제조의약품 중 완제의약품은 2597개 품목(98%), 원료의약품은 42개 품목(2%)이었고, 완제의약품 중 전문의약품은 2126개 품목(82%), 일반의약품은 471개 품목(18%)으로 완제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수입의약품(206개 품목) 중 완제의약품은 164개 품목(80%), 원료의약품은 42개 품목(20%)이었고, 완제의약품 중 전문의약품은 154개 품목(94%), 일반의약품은 10개 품목(6%)으로 수입의약품 경우에도 완제, 전문의약품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개량신약 중 복합제 22개로 가장 많아

완제의약품을 종류별로 보면 화학의약품은 2669개 품목, 생물의약품 31개 품목, 한약(생약)제제는 61개 품목이었다.

화학의약품 중 신약은 17개 품목, 신약 겸 희귀의약품은 4개 품목, 희귀의약품 10개 품목, 자료제출의약품 163개 품목, 개량신약 24개 품목, 원료의약품 10개 품목, 제네릭·표준제조기준 등에 따른 의약품은 2451개 품목이었다.

개량신약(24개 품목)은 기존의 허가된 성분을 활용한 고혈압치료제 등 새로운 복합제가 22개 품목 허가됐으며, 일반 정제에서 몸속에서 서서히 약물을 방출시키는 서방정 1개 품목, 주사제를 경구용 액제로 개량한 품목 1개가 허가받았다.

생물의약품의 경우, 신약 4개 품목, 자료제출의약품 19개 품목, 희귀의약품 8개 품목 등이었다.

종류별로는 국내개발 폐렴구균백신, 보툴리눔톡신 등 생물학적제제가 14개 품목 허가됐고, 호르몬이나 항체 등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17개 품목이 허가됐다.

한약(생약)제제 중 희귀의약품 10개 품목, 자료제출의약품 4개 품목, 동의보감 등 한약서에 수재된 품목을 제품화 한 것이 9개 품목 등이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약 25개 품목 … 26.5% 줄어

지난해 허가된 신약은 25개 품목으로 2015년(34개 품목) 대비 26.5% 감소했고, 이 중 국내개발 신약은 2개 품목, 수입 신약은 23개 품목이었다. 종류별로는 화학의약품 21개, 생물의약품 4개 품목이다.

희귀의약품의 경우, 2015년 49개 품목으로 2014년(28개 품목)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나 지난해에는 다소 감소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34개 품목이 허가됐다.

   
▲ 연도별 신약 허가 현황 <단위: 품목수,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완제의약품을 약효군별로 분류하면 혈압강하제 등이 포함된 순환계용의약품이 676개 품목(24.5%)으로 가장 많았고, 중추신경용약 등 신경계용의약품 517개 품목(18.7%), 소화기관용의약품 262개 품목(9.5%), 기타의 대사성의약품 179개 품목(6.5%), 항생물질제제 128개 품목(4.6%), 외피용약 121개 품목(4.4%) 등이 뒤를 이었다.

신약(25개 품목)을 약효군별로 분류하면 폐암, 유방암, 골수섬유화증 등 항암제(8개 품목)가 가장 많았으며, 순환계용의약품(6개 품목), 호흡기관용(2개 품목), 항바이러스제(2개 품목)가 뒤를 이었다.

김은지 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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