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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간호사 부족하면 우리 활용하라”文, 인천공항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약속 후 요구 수위 ↑
  • 김다정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05.18 05:42
  • 댓글 3

[헬스코리아뉴스 / 김다정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간호조무사의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대선기간부터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였던 문재인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며 처우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중이다.

“간호인력개편 등 간호조무사 적극 활용해야”

   

간무협은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17년 주요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전망’보고서를 바탕으로 간호조무사의 처우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30년에는 간호사가 15만8000명이 부족할 전망이다.

이에 간무협은 2년제 간호조무사 양성을 재검토하고, 정부가 추진하다가 중단한 간호인력개편 등 간호조무사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간호학과 입학정원은 최근 10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해 이미 공급과잉이며, 이제는 간호대 정원을 늘려 간호인력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간무협의 주장이다.

간무협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는 간호대학 입학정원 증원,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지원, 다양한 간호사 우대 정책 등을 추진해왔으나, 이런 유인책은 효과가 없었다”며 “간호조무사를 포함한 간호인력 중장기 수급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호사·간호조무사 의견 엇갈려

   
▲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환자의 체위를 변경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간호조무사들의 주장에 대해 대한간호협회는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간호조무사를 활용한 인력 확충 추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측이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어 두 직역 간 마찰도 예상된다.

간협 관계자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업무영역은 다르다”며 “간호사 부족 문제에 간호조무사 활용방안은 적절치 않다”고 일축했다.

이에 대해 간무협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업무영역은 정확히 나눠지지 않는다”며 “업무를 어떻게 구분했는지 의문”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간호조무사는 간호사를 보조해 간호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간호조무사가 간호행위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는 것이 간무협 측의 주장이다.

간무협 관계자는 “현행 의료법의 핵심은 간호조무사가 간호업무를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는 것”이라며 “현재 간호에 대한 정의가 제대로 돼 있지도 않은 상황에서 간호조무사와 간호사의 업무가 다르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전문적인 간호는 간호사가 하고, 일반적인 간호업무는 간호조무사가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일선 간호조무사까지 적극적으로 나서

간호조무사를 대표하는 간무협이 적극적으로 나서자, 일선 간호사조무사들도 처우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공항공사를 방문해 비정규직 1만명의 정규직 전환을 약속한 이후, 자신들을 비정규직의 처지에 대입하며 처우개선에 대한 요구 수위를 높여가는 분위기다.

실제로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자신을 간호조무사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간호조무사와 간호사는 사실상 똑같은 일을 하는데도 차별과 박봉에 시달린다”며 “간호사법을 개정해 비정규직 간호조무사도 5년 이상 근무하면 간호사자격증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되기도 했다.

간무협 관계자는 “이미 일본·캐나다·미국 등에서는 일정기간동안 근무한 간호조무사에게 간호사 면허시험을 볼 수 있게 하는 제도가 있다”며 “현재 간호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일정부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다정 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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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선 2017-10-12 10:10:04

    저도 지금 간무를 공부하고 있지만 이것 좀 억지라 봅니다 간무는 간호사 보조입니다
    간무도 국비로 다니면서 자격증을 딴 간무들은이론 780시간 실습780시간 철저하게 공부해서 자격증을 따지만 개인으로 학원등록해서 딴분들은 빠르게는 한두달 만에 실습없이 자격증을 따 취업한분들도 있어요 이러니 어떻게 간무와 간호사가 같은지 이해가 안됩니다   삭제

    • 2017-05-23 16:27:18

      간호사와 조무사 엄연히 다르죠
      하는일도 분명 다르구요
      조무사를 간호사로 해달라고 요구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무사들 중에도 간호사 몫까지 해내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분들도 자부심갖고 열심히 하고 있을거구요
      조무사라해서 무조건 무시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특히 요양병원같은곳은 간호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조무사를 더많이 쓰고 있습니다
      조무사를 간호사처럼 부리는 병원책임자들이 더 나쁜거죠
      필요하면 앞에서는 존중하는척
      필요없으면 조무사라고 무시하고~~~~
      간호사만 쓰는 병원은 없을듯하네요
      대학병원이라면 모를까   삭제

      • 이동명 2017-05-19 10:40:13

        간호조무사가 진정 간호사를 데체할만한 능력을 보유했다고 생각하나요? 터문이없이 욕심부리지말고 정말 간호사로서 대우를 받고싶다면 정정당당하게 수능보고 간호대가서 정규교육이수후 면허따서 당당하게 일하십시요 진정 그대들이 현 간호대생들처럼 피나는노력으로 수능1~2등급정도 입학성적으로 수도권대 입학성적으로 노력하고 그런댓가를 바래야 공감을하겠지요 노력은 미천한데 욕심만 과하다면 그누가 공감할까요 차라리 터문이없이 면허달라 학력철폐 요구말고 야간간호대신설을 요구해서 당당히 간호대입학하고 졸업해서 국시보고 간호사되는게 더현실적인것 같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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