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은지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박인숙 의원(바른정당, 서울 송파구갑)은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장에서 ‘신정부 바이오 과학기술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제32회 국회바이오경제포럼’ 정책토론회를 연다.
국회바이오경제포럼은 우리나라 미래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 된 국회의원연구단체다.
이번 포럼에서는 새로운 정부가 구성되는 현시점에 맞춰 지금까지의 바이오산업에 대한 국내외 성과와 현황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세계시장에서의 우위 선점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산업연구원 최윤희 선임연구위원의 ‘바이오 R&D 성과, 현황 및 미래전략’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지정토론자로는 ▲연세대 생화학과 권영근 교수 ▲인하대의대 생리학과 박소라 교수 ▲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유승준 센터장 ▲CJ 헬스케어연구소 문병석 소장 ▲미래부 생명기술과 이석래 과장 ▲산업부 R&D 전략기획단 최수진 신산업 MD ▲보건산업진흥원 R&D 홍정기 진흥본부장 ▲숭실대 행정학과 박상욱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인숙 의원은 “세계에서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이 경제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부의 R&D 투자와 제도적 지원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한국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대안 마련과 신정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국가적 비전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