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웅제약 ‘나보타’ 美 FDA 허가절차 돌입
[단독] 대웅제약 ‘나보타’ 美 FDA 허가절차 돌입
알페온 지분소유 에볼루스, BLA 신청서 제출 … 알페온 “중대한 이정표 달성”
  • 이순호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05.16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FDA 허가 절차에 돌입했다.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인 알페온은 자사가 지분을 소유한 에볼루스가 미국 FDA에 성인의 미간 주름 개선을 적응증으로 ‘DWP-450’(나보타의 프로젝트명)의 생물의약품 품목허가(BLA)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알페온에 따르면, 이번 BLA 신청은 나보타의 미국 임상시험의 2번에 걸친 장기 임상2상 시험 결과(EV-004 및 EV-006)와 2번의 임상3상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진 것으로, 해당 임상시험에 참여한 피험자 수는 성인 남녀 총 1500명에 달한다. BLA 신청서는 첫 번째 임상시험 환자 등록일로부터 3년 안에 제출됐다.

▲ 대웅제약 ‘나보타’

크리스 마모 알페온 에스테틱사업본부 회장은 “첫 임상시험 환자등록일로부터 3년 안에 BLA 신청서가 제출됐다는 것은 에볼루스 팀의 경험과 추진력,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나보타의 상업적 출시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머시 심함바틀라 알페온 CEO는 “BLA 신청서 제출은 DWP-450 개발 프로그램의 중대한 이정표를 달성한 것”이라며 “BLA 신청과 관련해 리뷰 기간 동안 FDA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