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한국QI간호사회가 21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Beyond the Law – 환자안전법, 그 이상의 환자 안전가치 실현을 위하여’를 주제로 2017년 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하태길 서기관은 ‘환자 안전법에 따른 환자 안전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서희정 팀장은 ‘환자 안전법의 실제 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사업실 구홍모 실장은 ‘환자 안전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를 발표하며 환자 안전사고 보고 사례를 토대로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활동과 의료 질 향상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QI간호사회 천자혜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의료 정책의 방향이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 시스템과 문화를 갖추고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회원 대상의 지원과 정보 공유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