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한국산업간호협회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인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화학물질 유해성 알리미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화학물질 유해성 알리미 사업’이란 화학물질의 유해성에 대해 인지가 부족한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민간재해예방기관 수행요원이 직접 방문해 기술지도를 실시하는 것이다. 한국산업간호협회와 인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인천·경기지역의 1만83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발대식에는 조병기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이준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장,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장, 김성중 인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표 외 관계자 및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장은 “2016년 메탄올중독사건을 계기로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찾아가는 Yes - No 화학물질 교육 및 캠페인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 및 근로자들에게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사용방법을 교육했는데, 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이번 사업이 추진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