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다정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방문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사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회복지사 교육은 수급자의 다양한 욕구 대응을 위한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와 서비스 제공 관리자로서의 사회복지사의 역할 수행의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건보공단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사가 장기요양 급여 전에 해야 되는 역할과 가족지원사업, 지역사회 자원연계사업, 사례관리 등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통해 질 높은 재가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은 6개 지역본부별 27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되며, 교육과목은 장기요양 주요 현황과 사회복지사의 역할 등 4과목, 교육시간은 8시간이다.
건보공단 김백수 요양운영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방문요양기관 사회복지사 배치 의무화에 따른 신규 진입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인프라 확대에 따른 가정방문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어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정 및 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