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다정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8일 열린 ‘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의료복지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매년 각 부문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국민들이 직접 선정하는 행사로, 16세 이상 국내 소비자 7만2000여명의 온라인 설문 및 전문가 심사로 선정된다.
건보공단은 ‘의료복지서비스부문’에서 86.0점으로 1위를 차지해, 2009·2012·2013·2015·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같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표브랜드 선정은 그동안 국민의 입장에서 의료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이뤄낸 건보공단의 다양한 성과들이 사회발전 기여도와 신뢰도 등에서 높은 평가로 연결된 결과였다는 것이 건보공단 측의 설명이다.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건보공단은 지난 40년간의 건강보장 노력을 바탕으로 보장성 강화와 부과체계개편 등 보험자로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빅데이터 활용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국제교류 강화 및 공단을 둘러싼 이해관계자와의 공감과 소통 노력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보장 실현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