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다정 기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2층 샴페인홀에서 ‘의약품 안전관리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개원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약품안전관리원 개원 이후 주요업무 성과를 공유하고 의약품 안전관리 발전방향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5주년 기념행사에서 기관 비전을 발표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해 향후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심포지엄 순서로 진행되며, 2부 심포지엄에서는 ‘개원 5주년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주제로 ▲약물감시에 빅데이터의 활용방안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 소개와 발전방향 ▲마약류통합관리의 중요성 및 현황 등 세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정토론에서는 동국대일산병원 이진호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병주 초대 원장(서울의대 예방의교실 교수)이 ‘의약품 안전관리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회 패널로는 한겨레신문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명구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수정 의약품안전평가과장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