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다정 기자] 대웅제약은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 150U’을 1일 출시했다.
대웅제약은 3일 “나보타 150U은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환자에게 보험급여가 적용돼, 3년 동안 최대 6회까지 외래환자 기준 치료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환자는 최대 6개월마다 치료를 받기 때문에 나보타의 보험 급여 적용으로 환자 및 가족의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의 경우 1회 시술시 일반적으로 300U이 투여되므로 150U 2바이알을 사용해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시술자 및 환자의 필요에 따라 기존 50·100·200U 중에서도 적합한 용량을 추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나보타는 상지근육 경직 적응증을 시작으로 다양한 치료영역으로 적응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나보타 150U은 보험 급여가 적용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 중 유닛당 가격이 가장 경제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