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은지 기자] 환인제약은 다음달 1일 뇌전증치료제인 ‘네오팻정’(라코사미드)을 출시한다.
네오팻정의 주성분인 ‘라코사미드’는 나트륨 통로(Sodium Channel)의 느린 불활성화(Slow Inactivation)를 촉진해 과흥분성 뉴런 멤브레인(hyperexcitable neuronal membrane)을 안정화시키는 새로운 기전의 뇌전증치료제다.
환인제약 관계자는 “기존의 치료제로 발작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 및 16세 이상의 부분 발작이 있는 뇌전증 환자에게 이차성 전신발작 동반 유무와 관계없이 투여 가능하다”며 “다른 뇌전증치료제와 약물상호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발매되는 함량은 50mg, 100mg, 150mg, 200mg이다. 분할선을 사용해 용량 조절 시 편의성을 높였다. 포장단위는 100정 단위 PTP포장으로 출시된다.
이 외에도 위궤양치료제인 ‘뉴바민정(레바미피드)’과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인 ‘쎌콕정100mg(세레콕시브)’이 이날 함께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