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메디톡스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 피부 미용 콘퍼런스 및 전시회 2017’(이하 두바이 더마)에 참석해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소개했다.
메디톡스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부스에서 모르페우스의 장비를 활용한 이미지 모바일스캐닝 앱을 소개했다. 단독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김종서성형외과 김종서 원장은 메디톡신과 뉴라미스를 활용한 눈 주변 시술법과 뉴라미스를 활용한 물광주사(하이드로 리프팅) 시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김종서 원장은 “해외 유수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두바이 더마에서 국산 제품을 활용해 강연을 진행하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이번 행사를 토대로 한국 피부미용시장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두바이 더마와 같은 세계적인 학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한국 기업의 위상과 글로벌 입지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국내 최초로 보툴리눔톡신 제제를 개발했다는 자부심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두바이 더마는 1만명이 넘는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가하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피부 미용 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