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다정]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이 글로벌 기술이전 가능성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28일 “오는 30일 ‘혁신기술 상담회’를 시작으로, 4월에는 ‘KPAC’, ‘BIO KOREA 2017’ 참여해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수행한다”며 “오는 6월에는 국내외를 무대로 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주요 질환별 메인 학회뿐 아니라 기술이전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전시 행사까지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 사업단 측의 설명이다.
사업단은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혁신기술 상담회에서 글로벌제약사와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지원과제 및 신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4월11일에 개최되는 ‘KPAC’에서는 묵현상 사업단장이 ‘Cutting Edge of Open innovation’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의 좌장을 맡아 오픈이노베이션과 관련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며, 12일~14일 3일간 개최되는 ‘BIO KOREA 2017’에도 참여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링 미팅을 수행한다.
사업단은 향후 다양한 파트너링 미칭을 통해 지원과제 홍보 및 Joint R&D 프로그램과 같은 협력 모델을 소개하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묵현상 단장은 “올해는 처음으로 암·류마티스관절염 등 주요 질환의 메인 학회 참석해 글로벌 제약사의 물질탐색 전문가를 대상으로 사업단 지원과제의 경쟁력을 알릴 것”이라며 “국제 전시에서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링도 이어가며 시너지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