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홀딩스 허일섭 회장 “글로벌 확장 준비과정”
녹십자홀딩스 허일섭 회장 “글로벌 확장 준비과정”
녹십자홀딩스 등 녹십자 가족사, 24일 일제히 주주정기총회
  • 이순호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03.24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녹십자홀딩스는 24일 경기도 용인의 본사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녹십자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영업수익 1조3544억원, 영업이익 993억원, 당기순이익 743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번 주주총회 의안심사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허일섭 회장, 박용태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허용준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허일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녹십자홀딩스 및 가족사들은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준비 과정에 있다”며 “올해도 사업 환경이 어려울 것이라 예상되지만 임직원 모두가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임무들을 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녹십자홀딩스 허일섭 회장이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같은 날 사업회사인 녹십자와 녹십자엠에스, 녹십자랩셀의 정기 주주총회도 진행됐다.

녹십자 제4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이인재 전무가 사내이사로 확정됐으며, 녹십자엠에스 주주총회에서는 조무현 상무의 사내이사 선임안과 한규섭 서울대 의대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안, 황상순 해오름 대표세무사의 감사 재선임안이 통과됐다.

녹십자랩셀은 박대우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황유경 연구소장과 이대희 효산의료재단 대표이사를 각각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녹십자홀딩스는 보통주와 2우선주는 1주당 300원, 1우선주는 1주당 305원의 현금을 각각 배당하기로 했으며, 녹십자는 1주당 1250원, 녹십자랩셀은 1주당 7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