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은지 기자] 세종문화회관에서 20일 열린 33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에서 음성꽃동네 인곡자애병원 신상현 의무원장이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 자유한국당 김승희·김순례 의원 등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의협 고문 및 의료계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본상 수상자는 황혜헌 교수, 부산고신대복음병원, 김호우 원장, 부산 하나연합의원 박종건 원장, 서울 사랑플러스병원 국희균 원장, 서울 유봄성형외과의원 이정수 원장 등이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의 메달이 수여됐다.
신상현 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사회로부터 버려지고 있다”며 “누군가가 그 결핍된 사랑을 대신 채워줘야 한다”고 말했다.
보령의료봉사상은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국내외 의료 취약 지역에서 ‘헌신적 인술’로 사랑을 베풀고 있는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발굴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