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 산모, 아기도 위험
임신성 당뇨 산모, 아기도 위험
  • 김은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03.21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김은지 기자] 임신 중 고혈당인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당뇨, 비만, 고혈압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홍콩중문대 연구원들은 총 970명의 산모와 아기를 대상으로 출산 후 7년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헬스데이통신이 20일 보도했다.

▲ 임신 중 고혈당인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당뇨, 비만, 고혈압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결과, 혈당이 정상인 산모에 비해 임신성 당뇨병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내당능 장애(impaired glucose tolerance), 과체중 및 비만 발병률이 증가했고 체질량 지수와 혈압도 높았다. 한편 베타 세포(β-cell) 기능은 낮게 나타났다.

임신 전 체질량 지수, 어린이 비만, 부당 중량아(Large for Gestational Age, LGA) 등은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번 연구결과는 당뇨병치료(Diabetes Care) 저널에 게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