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은 15~18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진행된 키메스(KIMES)에 참가해 바이어들과 해외 및 국내 유통 채널 진출을 논의했다.
키메스는 41개국, 13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최신 의료 산업 트렌드를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블룸’과 지방유래 줄기세포 추출키트 ‘SmartX®‘를 소개하는 통합 부스를 꾸려 ‘셀블룸’ 제품 7종과 ‘SmartX®‘ 패키지 3종을 전시했다.
바이어들은 피부 턴오버 주기를 고려한 ‘낮과 밤이 다른 맞춤 처방 화장품’이란 셀블룸의 콘셉트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주성분인 3D 줄기세포 배양액의 안전성과 주름개선, 미백, 보습강화 등의 효과가 임상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는 것에도 높은 점수를 주었다는 것이 동구바이오제약측의 설명이다.
중국 및 동남아 바이어들은 아직 자국에서는 낯선 성분인 3D 줄기세포 배양액과 천연추출물인 범부채꽃 및 용과 추출물 등을 함유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했다는 점에 주목했다는 것이다.
‘SmartX®‘는 지방유래 줄기세포 추출키트뿐만 아니라 줄기세포 직접주입용 기구 ‘SmartJ‘, 지방유래 줄기세포 분리효소 ‘SmartN‘ 등 3종 패키지를 공개했다.
동구바이오제약 신규사업팀 담당자는 "동구바이오제약의 독자적 줄기세포 기술을 통해 만든 ‘셀블룸‘과 ‘SmartX®‘에 대해 많은 호평을 받은 전시였다”며 “바이어들과의 미팅을 지속해 국내외 유통 채널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