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러간 ‘비버지’ 복용 환자 美서 2명 사망
엘러간 ‘비버지’ 복용 환자 美서 2명 사망
FDA 처방 유의 경고
  • 권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03.17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엘러간의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를 복용하고 이상반응으로 사망 환자가 나와 미국보건당국이 복용 경고에 나섰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15일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 ‘비버지’(엘룩사돌린)를 복용한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이 중증 췌장염을 겪거나 사망했다는 보고를 받고 의사들에게 처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FDA에 따르면 비버지는 지난 2015년 5월 허가받은 이래 중증 췌장염 및 사망 등 120건의 이상반응 보고를 받았다. 120건의 이상반응 보고 가운데 입원 치료는 76건, 사망은 2건이 접수됐다.

FDA는 “의사들은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에게 비버지를 처방하기 전 췌장 및 간 질환 등의 과거력과 만성 또는 중증 변비가 있는지와 음주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