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다정 기자] 동국제약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스미스앤드네퓨(Smith&Nephew)’와 흉터개선제 ‘시카케어(CICA-CARE)’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약국을 통한 판매를 시작했다.

시카케어는 100%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들어 상처 부위에 직접 부착 가능케 한 밀폐형 실리콘 겔 시트 제품이다.

오래된 흉터뿐 아니라 최근 생성된 붉게 도드라진 흉터(비후성 반흔)나 켈로이드성 흉터, 수술 후 및 화상 흉터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동국제약의 설명이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되는 시카케어 12*3cm 제품은 국내에 처음 발매되는 규격으로, 소비자가 흉터 크기에 맞춰 시트를 적절한 크기로 잘라 쓸 수 있으며, 하루 1~2회 세척해 건조 후 재부착할 수 있다.

또 내구성이 강해 한 조각으로 2주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시트가 닳거나 느슨해지면 새것으로 교체하면 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기존 마데카솔과 더불어 흉터개선제로 널리 알려진 시카케어 발매를 통해 동국제약 상처·흉터 관리의 라인업이 강화됐다“며 “다양한 시리즈 제품을 소비자들이 상처와 흉터의 특성에 맞게 올바로 사용하도록 캠페인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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