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화이자와 프랑스 제약사 세르비어가 미국에서 백혈병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화이자와 세르비어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신약후보물질 ‘UCART19’의 임상시험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구 치료제에 대한 UCART19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하는 임상 1상 시험에 돌입했다.
UCART19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신약후보물질이다. 화이자는 세르비어로에게서 미국 내 UCART19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권을 매입한 바 있다.
세르비어 임상개발부 관계자는 “UCART19는 임상시험을 통해 차세대 면역항암제인 키메라항원수용체-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AR-T)와 같은 혁신적인 치료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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