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티쎈트릭’ 병용요법 개발 박차
로슈 ‘티쎈트릭’ 병용요법 개발 박차
올해 말 ‘방광암 백신+티쎈트릭’ 병용 임상 예정
  • 권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03.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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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로슈와 덴마크 제약사가 손잡고 방광암 병용요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마타임스는 13일 로슈와 바바리안 노르딕은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과 방광암 백신 후보물질 ‘CV301’의 병용요법 공동 임상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CV301은 방광암에서 발현율이 높은 항원 CEA와 MUC1에 대한 T세포의 반응을 일으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양사는 백금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동안이나 이후 질환이 진행된 환자 또는 백금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12개월 이내 질병이 진행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를 대상으로 ‘티쎈트릭+CV301의 병용요법’과 ‘티쎈트릭 단독요법’을 비교하는 임상 2상 시험을 올해 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바바리안 노르딕은 BMS와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CV301과 면역항암제 ‘옵디보’(니볼루맙)와의 병용요법 임상시험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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