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프리스틱’ 제네릭 도전 직면 … 매출 하락 위기?
화이자 ‘프리스틱’ 제네릭 도전 직면 … 매출 하락 위기?
테바·밀란 등 잇따라 제네릭 출시 … 국내에서도 특허 도전 줄이어
  • 권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03.13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화이자 ‘프리스틱’

[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화이자의 항우울제 ‘프리스틱’(데스벤라팍신)이 오는 2022년 3월 특허만료를 앞두고 제네릭들의 도전에 직면했다.

피어스파마 등 10일 여러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테바는 프리스틱 제네릭 버전 25mg, 50mg 100mg 용량을, 밀란은 50mg, 100mg 용량을 출시했으며 이어 루핀, 산도즈, 액타비스도 제네릭 버전을 출시한다.

프리스틱은 미국 제약사 와이서스가 개발한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계열 항우울제다.

화이자는 지난 2009년 와이어스를 인수하면서 프리스틱을 확보, 기존 항우울제 ‘이펙사’(벤라팍신)의 특허만료로 인한 매출 공백을 메울 신약으로 프리스틱을 출시 한 바 있다.

IMS헬스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프리스틱의 매출액은 8억8300만달러(약 8억8300만원)였다.

한편 프리스틱은 지난 2014년 2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약가는 50mg 1010원, 100mg 1260원이다.

휴온스·삼진제약·삼일제약·인트로팜텍 등이 지난해 말부터 특허무효심판 청구를 통해 제네릭 출시에 도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