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line 한미약품·종근당 지난해 이어 올해도 원외처방 1위 다툼 ‘치열’ 한미약품·종근당 지난해 이어 올해도 원외처방 1위 다툼 ‘치열’
line 식약처, 팜나비 제품화 내비게이터 ‘재가동’ 식약처, 팜나비 제품화 내비게이터 ‘재가동’
line “국민 위한다는 대의명분은 찬성, 하지만 일방적 희생 없어야” “국민 위한다는 대의명분은 찬성, 하지만 일방적 희생 없어야”
HOME 의료계
당뇨 합병증 약, 유방암 치료에도 효능 보여
  • 김은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03.08 16:11
  • 댓글 0

[헬스코리아뉴스 / 김은지 기자] 당뇨병성 말초신경장애 치료제 ‘에팔레스타트’(Epalrestat)가 치명적인 형태의 유방암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에팔레스타트가 기저양 유방암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 : 포토애플=메디포토)

7일(현지시간) UPI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저장의과대학 첸팡 동(Chenfang Dong) 박사팀은 에팔레스타트가 대사 효소인 AKR1B1를 억제해 기저양 유방암(basal-like breast cancer) 성장과 전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 박사는 “AKR1B1 수치는 기저양 및 삼중음성 유방암에서 높았고 전이 및 사망률과도 관계가 있었다”며 “에팔레스타트는 AKR1B1를 억제해 기저양 유방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막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에팔레스타트는 제약시장에 유통되고 있고 아직 치명적인 부작용은 밝혀진 바 없다”며 “이번 연구는 기저양 유방암 치료제 임상시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방암 가운데 15~20%를 차지하는 기저양 종은 삼중음성 유방암(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TN BC)에 속한 유형이다. 이 기저양 유방암은 공격성이 강하지만 아직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없어 사망률이 매우 높은 암종으로 알려졌다.

기저양 종의 공격성은 상피-간엽전환(epithelial-mesenchymal transition, EMT)에 의한 것이다. 암세포는 EMT를 통해 운동성·줄기세포 성질을 획득, 치료 저항성이 높아지고 전이가 빨라진다.

이 연구결과는 실험의학(Experimental Medicine) 저널에 게재됐다.

김은지 기자  admin@hkn24.com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은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