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GSK 코스타리카 공장의 직원 60여명이 구조조정 위기에 놓였다.
인파마테크놀로지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GSK는 2019년까지 코스타리카 ‘파나돌’(파라세타몰) 공장을 폐쇄할 계획이다. 이 공장에는 약 60명의 직원들이 근무중이다.
GSK 대변인은 “당사는 시장 수요를 맞추기 위해 정기적으로 의약품 생산기지 네트워크를 점검한다”며 “장기적인 사업계획에 따라 코스타리카 사바닐라에 위치한 산호세 공장을 폐쇄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GSK 측은 “근로자 60명은 다른 부서로 갈 기회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GSK는 코스타리카 공장에서 만들어지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인 액상형 파나돌은 다른 공장에서 생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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