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노바티스와 스코틀랜드 보건당국이 손잡고 스코틀랜드 병원에 새로운 안과 시설을 설립한다.
노바티스는 스코틀랜드 국민건강보험서비스(NHS)와 공동으로 안구 질환자에게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새로운 안과 진료시설을 스코틀랜드 에어대학병원에 설립한다고 파마슈티컬테크놀로지가 20일 보도했다.
에어대학병원 안과전문의 모한 바리카라(Mohan Varikkara) 박사는 “이번 협업의 중점사항은 시각 장애인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와 의료진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시설과 충원된 의료진은 시력퇴화 및 장애 위험이 큰 황반변성 환자에게 안구의 유리체내 요법(intravitreal therapy)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바티스의 총괄 관리자 디미트리오스 조지오포울로스(Dimitrios Georgiopoulos)는 “스코틀랜드 NHS와의 협업은 영국 내 안과 질환에 대한 서비스 문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