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은지 기자] 일주일 3번, 30분씩 걷기가 중증 암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서리대학 엠마 리앰(Emma Ream) 박사팀과 런던킹스대학 나이팅게일 간호·산파팀은 42명의 중증 암 환자를 대상으로 공동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UPI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환자들을 일주일 3번씩 하루 30분 걷는 팀과 현재 활동수준을 유지하는 2그룹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걷기를 한 환자들은 다른 그룹에 비해 육체적, 감정적, 정식적 등의 상태가 좋아졌다.
리앰 박사는 “운동이 암 재발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 등의 끼치는 좋은 점이 확실하게 나타난 결과”라며 “중증 암 환자들은 일상생활 중에도 끊임없는 운동을 통해 활동량을 늘려야 한다”고 권장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학협회 저널(BMJ Open)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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