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인수합병 및 사업거래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BMS 지오반니 카포리오(Giovanni Caforio) 회장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바이오 CEO 및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인수합병 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바이오파마다이브가 15일 보도했다.
올해 계획한 인수합병이나 사업거래에 관한 질문에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대규모 거래 등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사업거래를 염두에 두고 있다. 섬유증 치료제 영역에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업개발도 중요한 영역이라며 금융 감각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진입에 실패한 면역항암제 ‘옵디보’(니볼루맙)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카포리오 회장은 “우리는 아직 면역체계를 이해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 면역항암제 영역은 앞으로 병용요법에 기댈 것”이라며 “앞으로도 BMS의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은 관련 시장에서 선두를 달릴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