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현정석 기자] 대한비만건강학회가 커브스코리아와 손잡고 대국민 운동인 ‘당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
비만건강학회는 지난 1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커브스는 지난달 24일 건강 증진을 독려하고 건강·다이어트 분야의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학회 오한진 회장(을지의대 가정의학과 교수)은 “학회에서 진행하는 당줄이기 캠페인 포스터 제작으로 대국민건강 홍보에 큰 힘이 실리게 될 것”이라며 “운동처방에 대한 부분에 있어 커브스와의 협력이 국민건강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는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1강의실에서는 다이어트와 관련해 맞춤형 식욕억제제 처방, 위풍선수술인 엔드볼, 예방접종과 혈압 등에 대해 강연하고, 2강의실에서는 여드름, 미백치료 쁘띠 시술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커브스 코리아의 장일봉 이사는 ‘30분 순환운동의 비만관리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오한진 회장은 “오늘 학술대회는 비만과 건강, 미용 등 최신지견을 공유한 자리”라며 “이론만이 아닌 현 임상에서의 내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