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건강학회·커브스, 대규모 건강 연구 추진
비만건강학회·커브스, 대규모 건강 연구 추진
협력 MOU 체결 … 커브스-헬코미디어도 ‘양질의 콘텐츠 제공’ 협약
  • 현정석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01.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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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현정석 기자] 대한비만건강학회와 커브스코리아가 건강 증진을 독려하고 건강·다이어트 분야의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비만건강학회와 커브스코리아는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커브스코리아 본사에서 상호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건강한 체중감량 등 대규모 연구를 하기 위한 것이다.

▲ ▲ 대한비만건강학회 오한진 회장(왼쪽)과 커브스코리아 김재영 대표가 MOU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먼저 첫번째 기획으로 당(糖)과 관련된 사회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는 ‘당 줄이기 캠페인’을 함께 할 예정이다.

2005년 12월 결성한 전국비만학회연합회에 뿌리를 두고 2008년 6월 창립한 대한비만건강학회는 20세기 의학의 키워드인 비만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학계와 개원가가 모여 만들었다.

학문적 근거에 의한 지식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올바른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도록 힘쓰며, 비만 진료에 관련된 지식을 의사 사회 내에서 교육하고 심화하여 비만과 100세 건강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올바로 이끌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커브스는 1992년 미국에서 시작, 세계 최대 여성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커브스코리아는 현재 전국 370여개 클럽이 운영 중이며, 7만여명의 회원들이 운동하는 한국 최대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학회 오한진 회장(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KBS ‘비타민’, ‘아침마당’,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등에 출연했고, KBS 1라디오 주말 ‘라디오 주치의, 오한진입니다’를 진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채널A의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 대중에게 건강한 삶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오 회장은 “비만건강학회와 커브스코리아가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게 돼 기쁘다”며 “좋은 연구를 통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커브스-헬코미디어도 MOU … 건강·다이어트 정보 제공키로

이날 커브스 코리아와 헬코미디어도 상호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대한민국 여성들에게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건강 증진 독려에 협력할 예정이다.

▲ 커브스코리아 김재영 대표(오른쪽)와 헬코미디어 박원진 대표가 MOU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헬코미디어는 2006년 12월 창간한 인터넷 보건의료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를 비롯해 실시간 치과 전문지 덴탈투데이, 미용·화장품 전문 인터넷신문 뷰티코리아뉴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헬코미디어 박원진 대표는 “2006년 헬스코리아뉴스 창간 이후 본사는 대중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올바른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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