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비만·흡연만큼 심장건강 ‘위협’
우울증, 비만·흡연만큼 심장건강 ‘위협’
심장질환 사망원인의 15% 차지
  • 권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01.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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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이 고혈압과 흡연만큼 심장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우울증이 고혈압과 흡연만큼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뮌헨공과대학 칼 헤인즈 라드위그(Karl-Heinz Ladwig) 박사는 45~74세 남성 3428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연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데일리익스프레스가 15일 보도했다.

라드위그 박사는 “우울증은 심장질환 사망원인의 15%를 차지했다”며 “고혈압·흡연·비만·고지혈증 등과 함께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울증이 심장질환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으므로 심장질환 고위험 환자에 대한 우울증 검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죽상경화증 저널(Journal Atherosclerosis)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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