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현정석 기자] 연세대학교는 제4대 원주연세의료원장 겸 제20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에 이영희 교수(재활의학과), 제19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장에 이강현 교수(응급의학과)를 각각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영희 의료원장과 이강현 학장의 임기는 2월1일부터 2년이다.
이영희 신임 원주연세의료원장은 1957년생으로 1983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직을 거친 뒤 1990년부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연구강사로 근무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교육수련부장, 의료정보실장, 기획관리실장, 부원장과 원주의과대학 운동의학센터소장과 교무부학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강현 신임 원주의과대학장은 1963년생으로 1989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수련직을 거쳐 1997년부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연구강사로 근무하기 시작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과 적정진료관리실장,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한편, 이영희 병원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CMO(최고의료책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강현 학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에서 조직위원회 의무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새로 임명된 두 기관장이 모두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