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 실제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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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01.10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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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운동을 꾸준히 하면 뇌 영역들이 더 긴밀하게 연결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리조나대학 진 알렉산더(Gene Alexander) 박사는 크로스컨트리를 하는 18~25세 남성 11명과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남성 11명의 뇌를 MRI로 촬영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9일 보도했다.

알렉산더 박사는 “크로스컨트리 등 평소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한 젊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의 각 영역이 더 긴밀하게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연구 참여자 데이비드 라이크렌(David Raichlen) 박사는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이번 연구는 젊은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돼 그 중요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 젊을 때 운동을 꾸준히 하면 뇌 영역들이 더 긴밀하게 연결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만  다만 노화 과정에서 그 효과가 지속될지는 아직 미지수라는 것이 알렉산더 박사의 설명이다.

이 연구결과는 프런티어스 인간 신경과학 저널(Journal Frontiers in Human Neuroscienc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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