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사노피 파스퇴르와 MSD가 유럽 내 백신 조인트 벤처를 종료했다
양사는 지난 1994년 설립한 합작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 MSD’를 1일부터 분리했다고 파마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사노피 파스퇴르 MSD는 지난 1994년부터 유럽에서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Gardasil)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Zostavax) 등을 판매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8억2400만유로(약 1조원)를 기록했다.
조인트벤처 종료에 따라 사노피 파스퇴르와 MSD는 각 사의 백신 포트폴리오에 해당하는 제품을 다시 흡수해 독립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 관계자는 “‘사노피 파스퇴르 MSD’는 유럽에만 있는 조인트 벤처다. 이번 유럽 내 조인트 벤처 종료가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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