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다정 기자] 휴온스 그룹의 휴메딕스는 무균 공정을 거치고 화학성분이나 방부제를 넣지 않은 의약품 수준의 화장품 ‘엘라비에’를 이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3일 휴메딕스 관계자는 “엘라비에는 모든 생산과정에 철저한 무균공정을 거치고, 화학성분·방부제를 넣지 않았다”며 “민감성 피부 또는 시술 후 상처 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종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피부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휴메딕스에 따르면, 엘라비에 무균 화장품 3종은 미백효과가 있는 글루타치온을 주성분으로 한 미백개선 앰플’, 주름개선 효과 및 피부장벽보호 기능이 있는 휴비타D를 함유한 ‘주름개선 앰플’, 연어 DNA 및 조직재생물질이라 알려진 PDRN을 넣은 ‘피부재생 앰플’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들은 의약품과 동일하게 필요 시 바로 개봉할 수 있는 바이알 충진 포장을 통해, 매회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부제를 넣지 않아 개봉 후 즉시 사용하거나 냉장보관이 필요하다”며 “이달 제품 출시 후, 해외시장을 포함한 국내외 병·의원까지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