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현정석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 공동지원사업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19일, 3대 사업단장으로 묵현상(전 메디프론디비티 대표이사)씨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3개 부처는 신임 사업단장 선정을 위하여 지난 9월 공모를 시작했으며, 1차(서면), 2차(면접) 평가 및 후보자 지원 자격 검증, 사업단 이사회를 통한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묵 씨를 임명했다.
임기는 19일부터 2020년 9월8일까지다.
사업단에 따르면 묵 신임단장은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을 제외한다면 최초로 로슈와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신약 개발 및 사업화는 물론 글로벌 신약개발의 트랜드인 오픈이노베이션에 있어서도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다.
묵현상 신임단장은 “글로벌 빅파마와의 기술이전, 오픈이노베이션 분야에서 활동했던 지난 1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분야의 뛰어난 성과들이 글로벌 비즈니스와 연결될 수 있도록 좋은 과제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기술이전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