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면 핸들 놓고 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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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2시간만 덜 자도 자동차 사고 위험 2배”
  • 권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6.12.0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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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5시간 잔 뒤 운전하면 자동차 사고 위험이 2배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자동차 협회(American Automobile Association, AAA) 데이비드 양(David Yang) 박사는 총 4571건의 자동차 사고와 관련된 723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인디언익스프레스가 6일 보도했다.

AAA는 7시간을 적당한 수면 시간으로 권장한다. 이보다 2시간 덜 잔 운전자의 자동차 사고 위험이 2배 증가했다. 수면 시간이 줄수록 자동차 사고 위험도 증가했다.

잠을 4~5시간 잔 사람의 자동차 사고 위험은 4.3배, 4시간 미만 잔 사람의 경우는 11.5배로 증가했다.

▲ 5시간 잔 뒤 운전을 하면 자동차 사고 위험이 2배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AAA에 따르면 졸음운전은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의 법정 기준치를 초과하는 혈중 알코올 수치로 운전한 것과 같다.

AAA 관계자는 “충분한 수면시간을 지키지 않고 운전한다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수면 부족에 따른 졸음운전의 증상은 눈을 잘 뜨지 못하고 차선을 왔다갔다 하거나 운전해온 거리를 기억 못 하는 것 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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