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5kg에서 74.6kg, 8주만에 9kg 감량
83.5kg에서 74.6kg, 8주만에 9kg 감량
게으른 남자의 8주간 다이어트⑧ 9kg 감량했지만 아쉬움 남아
  • 현정석 기자
  • 승인 2016.09.03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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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현정석 기자] 8주간 진행된 ‘게으른 남자의 다이어트’가 드디어 막을 내린다. 매주 1kg 이상 감량했고 얼굴의 팔자주름이 사라지며 쏙 들어간 허리가 남았다. 34인치였던 허리가 30인치까지 줄었으니 바지를 새로 사야 한다는 부작용 아닌 부작용이 남았지만 말이다.

처음 시작할 때 83.5kg에서 8주 만에 74.6kg까지 줄어든 것은 본인도 놀랄만한 결과다.

▲ 8주 만에 83.5kg에서 74.6kg으로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365mc 김정은 원장은 “전체적으로 다이어트는 성공적이고 적절하게 감량했기 때문에 요요현상은 적을 것”이라며 “근육량의 감소는 필연적으로 오지만 앞으로 근육량 증가와 체지방량 감소를 목표로 하자”며 “그동안 생활습관이 변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관리를 하면 정상치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동안 김 원장의 조언을 받으며 다이어트에 사용했던 약과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식이요법 등에 대해 정리해보자.

식욕억제제

일동제약의 ‘벨빅’은 2년 이상 복용해도 안전하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실제 이 약을 복용하면서 큰 부작용은 없었다. 처음 2일간 경미한 두통이 있긴 했지만 진통제를 복용해야 할 정도는 아니었다. 대신 식욕이 줄어들다 보니 하루 세 끼 다 먹는 게 꽤나 어려웠다. 심한 날은 하루에 샌드위치 하나만 먹은 적도 있었다.

의료기기

전체적으로 근육이 같이 감소한 것은 좀 아쉽지만 생활습관을 고쳐 앞으로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마음에 드는 것은 근육의 라인이 잡히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개인용 근육강화의료기기인 ‘슬렌더톤’을 꾸준히 사용하진 못했지만 팔과 복부라인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복부의 경우 피하지방 밑으로 근육이 꾸준히 올라왔고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전처럼 말랑거리는 느낌이 거의 사라졌다.

식이요법

365mc에서 지원해준 도시락은 아쉬움을 남겼다. 폭염 때문인지 가끔 상한 음식이 배달됐기 때문이다. 단순한 메뉴 역시 문제였다. 솔직히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질렸다. 당분간 베이글은 먹고 싶지 않을 정도다. 그렇지만 폭염과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끝나가는 2주 전부터는 상한 음식이 배달되지도 않았고 메뉴도 상당히 맛있어졌다.

식욕이 줄다보니 단백질 섭취가 적어져 근육 감소가 많았던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단백질 위주의 식사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건강기능식품

업무상 저녁 미팅이 있을 때 식사를 아예 안할 수는 없었다. 그럴 때 유유제약의 ‘포모라인21’을 꼭 먹었다. 이 식품은 즉시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지만 다음날 화장실에서 결과를 보였다.

8주간 다이어트를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여러 가지 다이어트법이 난무하지만 대부분 요요현상이나 잘 안 빠지는 경우가 많다. 단시간에 급격한 감량은 좋지 않다는 게 의료계의 견해다. 살을 급격하게 빼면 인체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요요현상도 마찬가지다. 급격하게 살을 빼면 요요현상은 반드시 온다. 한 주에 1kg 정도만 감량하면 요요현상이 줄어든다는 게 의료계의 정론이다.

이제 공식적인 체험기는 끝났지만 1달 뒤에 근육량과 체지방 등을 다시 한 번 재보기로 했다. 체중 유지 및 근육량 증가가 목표다. 곧 있으면 추석이다. 또 몸무게 늘리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다이어트를 시작해보자. ‘러브핸들’이라고 불리는 옆구리와 배의 지방덩어리와 이별하자. 나온 배는 ‘인격’이라고 자기변명을 언제까지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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